이번 축제는 프랑스, 이태리, 독일 등 해외 주요 와인수출국 20개국과 총 243개 와인관련 기관·단체, 340개 부스(해외와인 84, 국내와인·전통주 154, 음식 102)가 참여해 국내최대 규모의 와인(전통주) 축제의 면모를 갖췄다.
이번 페스티벌은 외국인에게는 막걸리 등 전통주와 대전형 사회적기업인 권숙진청연무용단의‘와인천강지곡’등 창작공연을 음미할 수 있는 한국적인 무대가 됐으며, 국내 관람객들에게는 세계의 명품 와인과 재즈를 즐길 수 있는 이색축제로 자리매김해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냈다.
특히 지난해 베를린 와인트로피와 업무협약을 맺고 올해 처음 열린 제1회 대전 와인트로피는 전세계 26개국 2,635종의 와인이 출품됐으며, 출품 등록된 와인수 기준으로 국제와인기구(OIV) 승인·감독하에 개최되는 와인품평회 중 3번째, 아시아에서는 최대규모로 국내외 와인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축제기간중 와인(전통주) 전시·시음, 음식 전시·시식이라는 기본에 충실한 전시 박람회와 가을정취에 어울리는 각종 공연, 온가족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와인 체험프로그램 운영도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내는 요소가 됐다.
이와함께 축제기간중 와인(전통주) 전시·시음, 음식 전시·시식이라는 기본에 충실한 전시 박람회와 가을정취에 어울리는 각종 공연, 온가족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와인 체험프로그램 운영도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내는 요소가 됐다.
이밖에 아시아 최초 마스터 오브 와인‘지니 조 리’의 세미나와 비빔밥 버거로 유명한 세계적 쉐프‘안젤로 소사’의 쿠킹쇼 등 해외유명인사 특별이벤트와 함께 국내 최고의 소믈리에를 선발하는 한국소믈리에 대회 및 국제학술대회, 와인 테이스팅&세미나 등 다양한 경기?학술대회가 열려 와인관련산업 종사자와 애호가들의 높은 주목을 받았다.
페터 안토니 베를린와인트로피 대표, 아돌프 슈미트 모젤와인협회장, 안드레아스 퀘슬러 이탈리아와인수출가협회장 등 해외와인협회 주요인사들은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 구성이나 젊은 관람객들의 높은 호응도 등 모든 면에서 만족스런 행사였다”고 평가하고“대전은 이제 전세계 와인협회와 관계자들이 주목하는 아시아의 와인중심지로 성장할 가능성을 충분히 갖춘 도시로 손색이 없다”고 한 목소리로 말했다.
한편,이번 축제는 국내외적으로 푸드와 와인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확인하고 대전의 브랜드 가치를 높임으로써, 대전이 아시아의 와인산업 유통 및 비즈니스의 허브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