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12일 대전시청 동광장에서 초중고 학생 및 시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안전을 저해하는 ‘청소년 4대악(성폭력, 학교폭력, 가정폭력, 불량식품) 근절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4대악 근절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 고취와 시민들의 관심과 실천 분위기를 조성해 대전을 4대악이 없는 도시로 만드는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계획이다.
16일에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의 15개 기관·기업이 참여하는 '노블레스 오블리주 협약식'을 개최해 사회 지도층의 사회책임 문화 확산을 유도할 예정이다.
또 18일 보라매공원에서 자원봉사자 1000여명이 참여하는 ‘제4회 자원봉사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칭찬운동 캠페인과 체육대회, 노래자랑 등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 30만번째 등록자에게 등록기념증과 기념품을 전달한다.
시는 10월 한 달 동안 체험수기, 활동사진, 슬로건 3개 분야에 대한 '2013 자원봉사 콘텐츠 공모전'을 실시하고, 홍보도 강화할 방침이다.
정관성 시 시민협력과장은 “앞으로 시는 자원봉사 등록률을 선진국 수준인 30%(45만명) 달성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자원봉사 사기진작과 모집, 교육 등을 위해 최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