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서영환)이 창립2주년을 맞았다.
시설관리공단은 천안시 삶의 질 향상에 따른 다양한 지역주민들의 요구에 의해 2011년 10월 출범하여 종합운동장을 중심으로 천안축구센터, 태조산 공원, 견인보관소, 공영주차장, 종량제봉투사업, 추모공원 등의 운영을 책임지고 있다.
지난 2년간 ‘시민에게 사랑받는 일등공기업’이란 비전달성을 위하여 각 공공시설물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 운영해 오고 있다.
또한 미래지향적인 혁신경영, 창조적인 조직운영, 시민중심의 감동경영, 공익중심의 윤리경영이라는 경영방침 아래 시민생활의 복지와 삶의 질 증진이라는 미션달성을 위하여 사업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꾸준하게 실천하며 시민들의 쾌적한 여가생활에 일조하고 있다.
공단은 서비스 확대 측면에서 축구센터 용도변경을 통한 식당·매점·목욕탕 등 편의시설의 확대로 축구센터 이용자들의 편익증진을 도모하고, 세미나실 추가설치를 통해 더 많은 이용객 수용을 위해 노력하여 시민들의 환영을 받았으며 특히 국민체육센터 통합입장관리 시스템을 도입하여 인터넷을 통한 회원신청과 무인 입장관리 등 고객중심의 미래지향적인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좀 더 고급화된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1사1촌자매결연과 푸른천안21실천협의회와 MOU를 체결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공단은 예산조기집행 전국 4위, 고객만족도 부분 도내1위와 2012년도 공기업 평가 부분에서 ‘다’등급이라는 결실을 맺었다.
서영환 이사장은 “이번 공단이 이뤄낸 성과는 천안시의 공공시설물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이용해주는 시민들의 성원 덕분”이라며 “앞으로 천안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견인하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천안시시설관리공단에 대한 지속적인 성원을 당부했다.
천안/장선화기자 adzerg@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