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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 주민참여감사제 토론회

주민참여감사제 백서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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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3.10.13 14:50
  • 기자명 By. 선치영 기자
주민이 감사에 직접 참여하는 주민참여감사제를 전국 최초로 실시한 대덕구가 그동안의 성과와 보완점 등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

대덕구는 지난 2007년 전국 최초로 도입, 6년 동안 매년 실시하고 있는 주민참여감사제를 미래지향적인 제도로 발전시키기 위해 실시한 주민 설문조사와 추진 현황 등을 기록한 백서를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아울러 14일에는 주민참여감사제의 완벽한 제도 정착을 위해 대덕구 평생학습센터에서 각계 전문가와 주민 등이 참여하는 ‘주민참여감사제 발전방안 토론회’를 열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오후 4시부터 열리는 토론회에는 홍정선 연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의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윤재필 대덕구의회 의원, 금홍섭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정책위원장, 김동건 배재대학교 법학부교수, 민병기 대덕구 감사팀장 등이 토론자로 주민참여감사제의 미래지향적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대덕구 관계자는 이번 백서발간과 토론회 개최와 관련 “그동안 추진해온 주민참여감사제도를 한층 보완·발전시켜 대덕구가 지속적인 발전과 참여자치의 메카도시로 전국 자치단체의 롤 모델이 될 수 있는 기틀을 확고히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가 지난 9월 지역주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주민참여감사제와 관련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358명 중 271명(76%)이 이 제도를 ‘알고 있다’고 응답해 높은 인지율을 기록했다.

아울러 이 제도의 필요성에 대해 245명(69%)이 공감한다고 답변했고 청렴도 향상에 기여한다는 응답이 241명(67%), 250명(70%)이 이 제도가 지속적으로 운영돼야 한다고 답변하는 등 주민참여감사제 운영에 긍정적인 반응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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