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가을 밤, 수능 준비에 심신이 지쳤던 수험생과 시민들을 위한 훈훈한 콘서트가 펼쳐진다.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오는 11월 8일 오후 7시 건양대 문화콘서트홀에서 ‘수험생과 시민이 함께하는 희망콘서트’를 개최한다.
논산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날 공연에는 Mnet 슈퍼스타K 출신가수 유승우, 김보경을 비롯해 JTBC 히든싱어 안웅기, 나건필, R&B 혼성듀오 소울하모니, 세계 비보이 챔피언 익스트림크루가 출연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내달 7일 수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을 위해 수능 다음날에 맞춰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많은 가수들을 초청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까지 할 수 있도록 했다.
은은한 발라드부터 신나는 댄스곡과 수준높은 비보잉 공연을 100분동안 선보일 예정으로 가족 또는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1층 1만원, 2층은 5000원으로 문화장터(http://www.asiamunhwa.
com, ☏1644~9289)에서 31일부터 예매할 수 있다.
단, 수능 수험생은 1000원(티켓 발권료)으로 예매 후 당일 수험표를 지참하면 관람 가능하며 공연관련 자세한 사항은 논산문화원, 논산시 문화관광과(041-746-6967, 5393)로 문의하면 된다.
논산/백대현기자 no454@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