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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위를 날다’ 김애란 작가 여섯번째 이야기, 13일 서울 인사이트센터서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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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3.11.03 18:28
  • 기자명 By. 임명섭 기자

천안출신의 대한민국 미술대회 특선 작가인 김애란 작가의 여섯번째 개인전이 13일 서울 인사이트센터에서 문을 연다.

이화여대 미술대 서양학과를 졸업한 김애란 작가는 특히 꽃을 소재로한 일련의 정물을 은원색의 잔치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짐짓 화려하게 그리는 개성이 짙은 작가다.

게다가 작가는 순색을 그대로 사용함으로써 발색이 눈부신 깃점이 특이해 그림을 돋보이게 한다.

그리고 김 작가의 작품에서는 정물 역시 배경을 강렬한 단색으로 배치함으로써 형형색색의 꽃을 더욱 강한 이미지를 살려 약동하는 생명의 기운을 탈바꿈하는 느낌을 받게하고 있다.

그래서 김 작가의 작품을 두고 화랑가에서는 “월색적인 꽃그림에는 심신을 격동케하는 마법이 숨겨져 있다”는 높은 평가가 쏟아지고 있다.

김 작가는 그동안 개인전을 천안과 서울에서 6회, 부스전은 대전 등에서 3회에 열었다.

그밖에 해외인 영국·독일·이태리·방콕·스페인 등에서도 5차례나 여는 등 국·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중견작가이다.

지금은 상현전, 창현전, 서울미술협회 등에 가입,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임명섭 기자 dailycc@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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