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주사 원철스님(고석철)이 속리산 사내리 용머리폭포 앞 광장에서 색소폰 공연으로 모금된 성금 300만원을 지난 4일 속리산면사무소로 기탁했다.

또 원철스님은 모금된 성금으로 100만원 상당의 동내의를 속리산면내 저소득노인에게 전달했다. 원철스님은 “그동안 색소폰공연을 통해 모금된 성금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눠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공헌할 수 있어 큰 보람”이라며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부탁했다.

속리산면(면장 배상록)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 “충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을 통해 기탁자의 뜻에 따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긴요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보은/김석쇠 기자 ssk4112@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