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이어 “시정의 시계추는 한시도 멈출 수 없기에 마지막 남은 시간까지 시정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야말로 시민이 제게 부여한 권한이자, 책임이며, 소명일 것“이라며 ”그런 점에서 내년도 시정운영은 민선5기 시정의 알찬 마무리와 정책의 고도화에 중점을 두고, 시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또 공동체의 근간인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육성을 통해 협력과 배려의 사회적 경제 확산에 주력하는 한편, 15개 전통시장에 대한 현대화 사업을 확대하고,기업유치 등을 통해 4만2천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 2900억원의 중소기업 정책자금 지원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제시했다.
이어 과학벨트 조성과 연계한 기업유치에 대비해 대덕특구에 175만 제곱미터의 산업용지를 확보하는 한편, 동구 하소동, 서구 평촌동의 일반산업단지 조성과 대전산업단지 재생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
한편 저소득층 및 정비사업 철거민의 주거 안정화 도모를 위해 순환형 임대주택 558세대를 2015년까지 건립하고, 주택재개발?재건축 사업에 대한 정비구역 해제 요청시에는 신속한 절차 이행으로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