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유성구는 15일 구청 대회실에서 허태정 유성구청장을 비롯해 도시. 의료. 관광 전문가, 직능단체 대표,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성 중.장기 발전전략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최근 급격히 성장하는 유성의 미래상을 제시하고, 심도 있는 발전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목원대 최정우 교수의 ‘유성 중장기 발전방안(도시계획)’과 대전발전연구원 이형복 박사의 ‘행복한 유성의 미래(도시디자인)’라는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김가환 기획실장은 “유성구는 최근 죽동지구 및 노은3·4지구, 도안지역 등 대규모 주택 개발과 과학벨트, 세종시 이전 등의 호재로 오는 2020년경 인구 40만 시대를 맞이할 것으로 예측된다”며 “이를 위한 도시 기반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