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산업안전감독관은 사업장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근로자 대표가 사업주의 의견을 들어 선임된 사람으로 사업장 감독에 참여하되 산업재해 발생의 급박한 위험이 있는 경우 사업주에 대한 작업중지 요청을 할수있다.
고용부와 안전보건공단은 “최근 대형사고예방 6대 집중점검과 협력업체 정비·보수작업의 중요성, 화재·폭발·누출·질식예방, 유해화학물질 안전 취급 및 관리, 건설현장의 동절기 재해예방 특별대책을 수립, 시행중이어서 명예산업안전감독관의 역할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고 기초소양 특별교육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교육을 주관한 대전지역본부 교육센터 김증호 소장은 “ 자신의 직무 이해도가 높은 감독관일수록 산재예방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사업장의 재해율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 명예산업안전감독관 교육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날 교육은 최근 부임한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의 산재예방정책방향 특강, 가톨릭대학교 정혜선 교수의 직장인의 건강관리, 교육센터 김증호 소장의 명예산업안전감독관 역할 순으로 진행됐다.
대전지역본부는 기초소양교육을 이수한 명예산업안전감독관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명예산업안전감독관 전문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