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권 균형발전포럼(위원장 양무웅)은 12월에 예정된 총회포럼 주제선정을 위한 4개 분과위원회를 12일부터 19일까지 충북도 남부출장소에서 개최한다.
이번에 열리는 분과위원회에서는 12월에 열릴 예정인 포럼에서 발표하는 분과위원회 주제를 선정하고, 주제발표자 2명과 토론자5명을 선정하여 1개월간의 준비기간을 걸쳐 12월에 남부권 균형발전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12일 열린 균형건설분과(분과위원장 이경락 영동대학교 교수)에서는 재정보조비율 차등 적용제도 확대, 남부출장소 기능 활성화 방안, 도농 간 생활격차해소를 위한 인프라 조성, 균형발전특별회계의 도 보통세 징수비율 확보 등에 대하여 논의했다.
13일 열린 사회복지분과(분과위원장 양무웅 영동군사회복지협의체 공동위원장)에서는 여성구직자 기업연계 취업방안, 노인일자리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방안, 남부권 특성을 반영한 복지전달체계 구축, 노인자살률 증가에 따른 자살예방대책 등에 대하여 논의했다.
또한 15일에 열리는 문화관광분과(분과위원장 김효근 장안대학교 교수)에서는 남부 3군 간 협업관광 활성화 방안, 문화격차 해소를 위한 행복한 문화공간 확대, 남부권 공동브랜드 개발 및 활용방안, 남부3군 각종 축제 개최 시 공동홍보물 제작 등에 대하여 논의할 예정이다.
19일에 열리는 농업경제분과(분과위원장 이희순 옥천농협조합장)에서는 생명농업특화지구 발전방안, 친환경 신선채소 생산단지 조성, 남부 3군 6차산업 육성방안, 지역 먹거리체계의 구축방안 등에 대하여 논의하게 된다.
김석부 충북도 남부출장소장은 “남부 3군의 균형발전을 위해 남부권균형발전협의회는 자문역할을 담당하고, 남부권 균형발전 포럼은 남부권의 균형발전 정책 및 시책 발굴은 물론 지역 현안에 대한 타당성 검토 및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방향으로 운영해 남부권 균형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신민하기자 hkbsch@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