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이 2013년 모범음식점 31개 업소를 선정하고 15일 괴산군청 2층 회의실에서 지정증 수여식 행사를 가졌다.
간소하고 위생적인 식단보급과, 올바른 식사예절 정착 등 올바른 음식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열린 이날 지정증 수여식에는 임각수 괴산군수를 비롯한 2013년 모범음식점 지정 업소 관계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2013년 괴산군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31개 업소는 음식문화개선 및 좋은 식단 실천에 앞장선 일반음식점으로 ▲권장 반찬 가짓수 준수여부, ▲탈수기, 음식물쓰레기 감량화기기 설치 등 음식물쓰레기 처리의 적정성, ▲1회용품사용여부, ▲남은 음식물을 싸줄 수 있는 용기 비치 여부, ▲종업원의 서비스 등 모범음식점 세부지정 기준과 지역물가안정에 적극적인 업소로, 13명으로 구성된 괴산군 음식문화 개선운동 추진위원회(위원장 이경운)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 지정됐다.
31개 모범음식점 지정 업소는 이날 지정증 교부와 함께 가로 330㎜, 세로 430㎜ 규격의 모범음식점 표지판을 외부에 부착할 수 있으며, 주방조리용품 지원 등 각종 인센티브를 우선적으로 부여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군은 모범업소로 지정된 음식점에 대하여 음식홍보 등 모범업소가 지역을 알리는 선도업소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서비스수준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업주 교육과 위생 점검으로 음식문화 수준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식당에는 부상으로 칼도마 자외선 살균소독기, 페이퍼타올기 및 타올, 남은 음식포장봉투, 쓰레기종량제봉투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괴산/최돈형기자 cjvs0303@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