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및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0일부터 연말 이웃사랑 ‘희망 2014 나눔캠페인’에 돌입했다. 내년 1월 31일까지 73일간 대장정에 들어가는 이번 캠페인은 ‘작은 기부, 사랑의 시작입니다’ 표어를 주제로 시민들의 소중한 나눔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큰 사랑을 전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모금계획은 대전지회 44억5000만원, 충남지회 91억6000만원이다.
이는 지난 희망2013나눔캠페인 대전지회 43억1900만원, 충남지회 88억9500만원 모금액 대비 3% 증가한 금액이다.
캠페인 기간 중에는 △기업모금 △지로모금 △시군구 순회모금 △언론사 모금 △사랑의 계좌 모금 △물품 모금, ARS모금(대전 060-700-0080, 충남 060-700-1122) 등 다양한 모금사업을 전개한다.
대전지회는 오는 12월 2일 오후 14시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충남지회는 20일 오후 14시30분 충남 홍성군 충남도청 1층 로비에서 희망2014나눔캠페인 출범식 및 온도탑 제막식을 갖는다.
이어 충남지회는 오는 12월부터 △천안시 12.17(화) △공주시 12.06(금) △보령시 12.23(월) △아산시 12.16(월) △서산시 12.19(목) △논산시 12.11(수) △계룡시 12.19(목) △당진시 12.03(화) △금산군 12.18(수) △부여군 12.13(금) △서천군 12.10(화) △청양군 12.17(화) △홍성군 12.12(목) △예산군 12.16(월) △태안군 12.12(목) 등의 일정으로 대대적인 캠페인을 전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