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이 천년 송림(千年松林) 육성사업을 추진해 눈길을 끈다.
21일 군에 따르면 마을어귀, 동산 등에 보존가치가 있는 14개소 11㏊의 소나무 숲을 육성한다.
이 사업을 통해 군은 백두대간권역의 우량한 소나무 향토 입목자원을 보호하고 지역주민에게는 힐링공간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 최근 소나무 에이즈라고 불리며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는 소나무재선충병 뿐만 아니라 솔잎혹파리 피해의 지표목으로도 활용하게 된다.
영동/여 정기자 yee0478@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