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대전 전통나래관’ 이달 말 준공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3.11.24 15:23
  • 기자명 By. 박희석 기자
대전시가 동구지역 문화 인프라 구축 및 대전시 무형문화전통 계승과 대전역 주변 개발을 위해 대전역세권 재정비 촉진지구 내 대동천 변(동구 철갑 1길 5, 대지 1,383㎡)에 추진한‘대전 전통나래관’건립 공사가 지난해 7월 첫 삽을 뜬 이후 16개월간의 공사를 마무리하고 이달 말 문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준공되는 대전 전통나래관 건립은 민선5기 공약사업으로 역점 추진하여 현재 운영 중인 대전스카이로드와 연계한 대전역 주변과 중앙로 일대를 대전의 상징적 명품공간으로 조성,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 등 사람들이 넘쳐나는 원도심 활성화 대표지역으로 육성하기 위해 중앙로 재창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했다.

전통나래관의 건축규모는 지하1층, 지상5층에 연면적 3,347㎡으로 사업비 151억 원을 투입했다.

주요시설로는 ▲주차장 (지하1층과 지상에 28면) ▲문화카페와 사무실 (1층) ▲전시실과 체험실 (2~3층) ▲전수실 (4층)에서는 기능분야의 무형문화재 시연과 전수공간 ▲다목적강당(5층)을 배치하여 교육 및 공연도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특히, 지난 2011년 2월 유명 건축사들을 대상으로 현상설계를 통한 전통건축의 추녀와 옹기의 이미지를 도입한 계획을 우수작으로 선정되어 건립됐다.

시는 대전역세권 재정비 촉진계획 수립시 과거 문화자원을 미래 문화자원으로 보전하기 위해 계획했던 시설로 전통문화를 보고, 즐기고, 체험하고, 판매하는 공간으로 특성화하여 관광객 유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시 관계자는 “대전역세권 주변지역에 옛 흔적이 깃든 지역에 문화 컨텐츠를 생성하는 인적자원을 유치하고 특성화된 구역으로 개발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라며 “대전시의 전통문화 유산의 전승 발전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