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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관리公 ‘에너지절약 캠프’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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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3.11.24 17:12
  • 기자명 By. 충청신문

국내도 전기요금인상이 주요 이슈가 되고있다.

원전사태이후 잇따른 전기요금 인상은 서민부담은 물론 국가경제적으로도 적잖은 골칫거리로 대두된지 오래이다. 무엇보다 전기를 과소비하는 풍토가 문제라는 지적이다.

다른 에너지원에 비해 가격이 싸 부담이 덜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싼 전기요금에 익숙한 우리기업및 서민들의 입장에서는 당장 경제적 부담을 느끼지 않을수없다.

요금인상후 여기저기도 볼멘목소리가 터져나오고 있는것도 이와 무관치않다. 이같은 후유증속에 에너지관리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이종배)가 대전광역시교육청과 공동으로 초등학생(3~6학년) 120여명을 대상으로한 ‘에너지절약 체험캠프(이하 캠프)’가 눈길을 끈다. ‘Save Energy Save Earth!’ 가 주는 의미는 그 어느해 보다도 남다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처럼 에너지 의존도가 높은 나라는 더욱 그러하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태이후 에너지 부족에 따른 후유증및 그 심각성은 익히 알고 있다.

대전지역 에너지생활문화 정착을 위해 결성된 ‘에너지생활문화 공동추진본부’가 추진하는 다양한 실천사업도 이같은 맥락의 일환이라 여겨진다.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에게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와 체험활동을 통해 에너지절약의 습관화를 유도하고 녹색생활 실천으로 온실가스 감축 및 지구온난화 방지에 기여키위한 취지임은 주지의 사실이다.

대전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16~17일, 1박 2일 동안 진행된 이번 캠프는 부안 신재생에너지 테마체험관 견학과 신재생에너지원인 태양광자동차모형 만들기 및 친환경 비누만들기 체험활동 그리고 에너지골든벨 등으로 구성돼 다채롭고 흥미로운 에너지 체험학습의 장이 되었다는 전언이다.

이종배 에너지관리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장은 “이번 캠프가 어린이들이 에너지 기후변화 전반에 대한 이해와 체험을 통해 학교와 가정에서 에너지 생활문화 정착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미래의 주인공인 학생들에게 올바른 에너지절약 습관을 심어주기 위한 체험행사의 의미를 엿볼수 있는 대목이다.

에너지 절약은 이제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는 우리의 당면과제 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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