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탁 과열양상을 보이고 있는 내년 세종시 교육감 선거에 대한 여론의 향방이 제시돼 눈길을 끌고있다.
이는 눈총을 사고있는 일부 교육감후보들의 자질을 겨냥한 일종의 경고인 셈이어서 이를 둘러싼 설왕설래가 한창이다. 우선 세종시민과 학생을 둔 학부모님 입장에선 세종시 차기 교육감후보는 그들의 도덕성과 자질을 최우선 으로 손꼽고 있다
초·중·고 학생을 자녀로둔 학부모들은 자식들의 교육을 “도덕성과 인품이 전무한 세종시교육감에게는 맞길수 없다”고 한목소리를 내고있다. 언뜻보기에는 극히 상식적인 얘기이지만 최근 후보들의 과열 내지 혼탁양상에 크게 실망하는 분위기이다.
일부 세종시교육감 후보들의 “당선만 되면 그만이다”는 극단적인 이기주의에 “혹시나 했더니 역시냐였다” 는 냉소적인 반응을 엿볼수있다. 도덕성을 망각한 일부 후보들의 출사표 자체가 세종시민들을 당혹스럽고 안타깝게 만들고 있기 때문이다. 세종교육에 올인 할 수 있는 후보를 선택하겠다는 시민들의 의지를 엿볼수있는 대목이다.
기본적인 인품과 도덕성에 문제가 있는 후보가 차기 세종시교육감이 된다면 세계적인 명품교육을 지향 하는 세종교육과 학생들에 장래에 큰 걸림돌이 된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한마디로 시민들은 이를 걱정내지 우려하고 있는것이다. 차기 세종시교육감 선거는 막가파식 선거조직과 경제적 여유가 있고 남들보다 조금 더 알려 졌다고 당선이 가능한것은 아니다.
타 후보를 계획적으로 음해하고 흠집을 조장하는 선거운동은 스스로의 낙선을 자초할 뿐이다 요컨대 다른 선거와 달리 교육감선거는 교육능력과 후보의 도덕성, 개인적 자질이 최우선이야 한다는 표심이 이를 말해주고있다.
세종교육감선거는 후보개개인의 도덕성과 세종교육의 발전가능성을 보여줄때 그 진가를 발휘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