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소방서(서장 이종하)는 세도초등학교 한국119소년단을 대상으로 가정용 방화점검표를 활용한 화재위험도 자가진단을 실시했다.

겨울철을 맞아 안전관리 경각심 고취를 위해 실시된 이번 교육은 한국119소년단 34명이 참가하였고 체크리스트를 이용하여 ▲음식조리시 화기 취급 ▲전기기구 사용 ▲소화기 사용법 숙지여부 ▲119신고요령 등을 점검해 우리집 화재예방도를 자가진단 해보았다.

또한 이날 세도초등학교 강당에서 소방안전교육을 병행해 소화기의 사용법, 심폐소생술 방법, 화재발생시 대응법 등을 교육해 아이들에게 안전의식을 다시 한번 각인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계기를 통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화재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소방안전의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 안전의식을 퍼트리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부여/전홍근기자 jhg8244@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