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서구, 도심주택가 주차난 해소 위한 투트랙 전략

민간주차장 개방에 이어 도마2동 공영주차장 확장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3.12.01 16:10
  • 기자명 By. 선치영 기자
대전시 서구(청장 박환용)가 주택밀집지역 주차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민간 주차장을 개방하고 주택가 숨은 자리에 공영 주차장을 조성하는 ‘투트랙 전략’을 구사해 주목을 받고 있다.

서구는 도마2동 155-6번지 공영주차장에 주차면 17면을 추가 조성했으며 오는 6일부터 지역주민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차장 조성지역은 주민센터가 위치해 있고 인근에 초·중·고 3개 학교가 모여 있는 주택밀집지역이며 도로에 주차된 차량으로 교통 혼잡이 발생하는 등 부족한 주차 공간 해소가 시급한 실정이었다.

이에 서구는 지난 5월 기존 17면 공영주차장 인접 3개 주택을 매입해 철거하고 공영주차장 확장 공사를 시행해 총 34면 공영주차장을 조성했다.

특히, 주택가의 주차소음과 날림먼지를 방지할 수 있는 환경 방진 가림막을 설치하고 주차장 인근지역의 습한 환경으로 건강악화를 호소하는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주차장 바닥에 지하수 유출처리를 위한 맹암거(물을 받아 내는 수로)를 시공해 인근 주민들이 크게 반기고 있다.

이외에도, 서구는 만년동 66번지 일원에 사업비 27억 원을 투입해 공영주차장 35면을 조성 중이며 12월 초 준공 예정이다

박환용 서구청장은 “공영주차장 조성과 백화점, 교회 등 민간주차장 개방에 최선을 다해 이웃 간 화합과 예산절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꼭 잡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