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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도심 녹화 사업 앞장

22억 투입 녹색휴식공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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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3.12.03 15:48
  • 기자명 By. 선치영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도시 속 녹색휴식공간 마련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3년간 22억원을 투입해 총 29개 도심 녹화사업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동구는 ▲학교공원화, 쌈지마당, 옥상조경 등 도시숲 조성 13개소 ▲아름다운 생활공간 조성 9개소 ▲학교숲 조성 2개소 ▲전통마을 숲 복원, 가로녹지 경관개선 4개소 등 5개 분야 총 29개 사업을 완료함으로써 구민에게 도시 속 여유로운 녹색 정서를 제공했다.

또, 한밭여자중학교 등 3개 학교 공원화를 펼쳐 친환경적인 체험학습공간과 자연학습장을 조성해 학생과 지역주민의 쉼터로 이용되고 있다.

특히, 가오동 동구청사 2층 옥상에 마련된 바람정원은 구청을 찾는 고객의 명소로 자리잡았다.

한현택 동구청장은 “최근 아름다운 자연 환경을 이용한 힐링이 대세”라며 “동구의 자랑 식장산, 대청호 등 천혜의 자연환경에 도심 속 녹색 휴식공간 조성을 더해 녹색 도시 동구의 명성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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