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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주거환경개선사업 평가 도내 최우수

구도심 활성화 기여, 자투리땅 활용 각종 사업 높은 평가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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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3.12.04 18:02
  • 기자명 By. 정영순 기자

공주시가 지난 2005년부터 추진한 2단계 주거환경개선사업에 대한 평가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충남도가 주관한 이번 평가는 2005년부터 각 시·군에서 실시된 2단계 주거환경개선사업에 대한 종합 평가로, 9년 동안의 추진성과, 파급효과, 우수사례 등 4개 분야에 대한 서면평가와 현장 평가로 진행됐다.

도시재생과에 따르면 지난 9년간 2단계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면서 총 사업비 238억 원을 투입해 유구 창말지구와 강남지역의 시나무골지구를 비롯한 9개 지구에 주민생활과 밀접한 도로개설, 주차장 설치 등 사회기반시설 확충을 중점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당초 목표연도보다 1년 앞당겨 사업을 완료하고 구도심 주택 밀집지역에 대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불편한 교통 시설을 확충해 낙후된 구도심을 활성화하는데 크게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또한 사업 추진과정에서 자투리땅을 활용해 쌈지주차장, 쌈지공원을 조성해 주민 편익을 증진시켰으며 빈 집을 활용해 노인회관 건물로 활용하는 등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한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공주시는 2009년도와 2012년도에도 주거환경개선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2011년과 2012년에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지역개발사업 평가에서 S등급(최우수)을 받아 인센티브를 받는 등 주거환경개선사업 분야의 사업 추진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노평종 공주시 도시재생과장은 “공주에는 아직도 정비되지 않은 구도심이 많이 있다”며“3단계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주/정영순기자 7000soon@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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