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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수도계량기 동파 '보온만으로도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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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3.12.05 15:34
  • 기자명 By. 박희석 기자
대전시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황재하)는 올겨울 본격적인 추위를 맞아 수도계량기 동파사고 없는 안전한 겨울나기 홍보캠페인을 5일 출근시간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구별 주요 교차로 5개소에서 실시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이날 동파 예방을 위한 ▲계량기 보온방법 ▲옥상저수조 관리 ▲수도관 관리 ▲계량기 동파 민원 신고처 등을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단지를 제작 배포했으며 주요 도로변에 현수막 10개를 게시하는 등 안전한 상수도 동파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적극 전개했다.

또한 동파예방 홍보의 일환으로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 보온조치만으로도 안전’ ‘올 겨울 수도계량기와 수도관이 얼지 않도록 미리 보온 합시다’ 등의 문구를 담은 내용으로 시 홈페이지, 시내버스 LED 및 정류장 단말기, 지하철 행선 안내 게시대 등에 게재했다.

연영대 급수과장은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예방은 무엇보다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중요하다”며 “동파예방 안내문 배부 및 관리요령을 시민들에게 안내해 동파 없는 겨울나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도 계량기가 동파됐을 경우에는 우선 계량기 밸브를 잠그고 국번 없이 121번에 신고하면 신속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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