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오는 13일 전 공직자 800여명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친절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도의·예의로만 여기던 친절을 성공전략의 하나로 인식하고 친절의식 함양을 통한 인식변화로 전국 제일의 친절도시를 만들기 위한 취지다.
희망교육개발원 김경희 원장을 강사로 초빙해 ‘멋진 친절이 행복한 고객을 만든다’라는 주제로 특강과 함께 친절마인드 함양교육, 밝은 표정과 이미지, 적절한 말씨와 응대요령 등 내용으로 120분동안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공직자들의 친절도 제고를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분기별 섬김행정을 실천하는 ‘친절왕’을 선발해 수범 사례를 전파하고 민원처리 마일리지제 운영으로 유기한 민원의 신속한 처리에도 노력하고 있다.
또 친절 생활화와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지난 6월 5일부터 7월 8일까지 34일간 외부 전문 모니터링기관에 위탁해 시 산하 45개 부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전화예절 점검을 실시하기도 했다.
논산/백대현기자 no454@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