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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의회, 제211회 제2차 정례회 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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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3.12.16 16:12
  • 기자명 By. 박희석 기자
대전시 의회가 16일 제211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본 회의를 열고, 예산안 등 31건을 의결한 다음 42일 동안 회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 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내년 대전시 세입·세출 예산 가운데 재정 운영상 과다 계상 됐거나, 불요 불급하다고 판단되는 대전 국제 푸드&와인 페스티벌 개최비 등 모두 6억 7300만원과 상수도 사업 특별 회계 가운데 불요 불급하다고 판단되는 관리동 주차동 차양 설치 공사 등 4150만원을 삭감했다.

내년 대전시 교육비 특별 회계 예산안 가운데 교육 재정 운용상 사업 추진 시기가 부적정하거나 불요 불급하다고 판단되는 대전 국제 중·고등학교 시설비 등 모두 14억 9300만원을 삭감 의결했다.

또 제5차 본회의에는 유성구 덕진동에 위치한 한전원자력 주식회사의 핵 연료 공장 증설을 반대하고, 방사선 비상 계획 구역의 확대 개편과, 방사선 폐기물 임시 저장 시설 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등을 통해 지역 주민 안전 대책 마련이 촉구됐다.

특히 올해 행정 사무 감사는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감사 활동을 통해 모두 370건을 지적해 집행 기관에 시정 및 개선을 촉구했고, 충남도청 이전 부지 활용 방안, 프로 축구단 운영,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 급수 취약 계층 급수 확대, 엑스포 재창조 사업, 유니온 스퀘어 사업, 도시철도 2호선 등 굵직한 현안 사항에 대한 심도있는 문제 토로 및 대안 제시로 성공적 감사를 수행했다는 대내외 평가를 받고 있다.

곽영교 의장은 폐회사에서 “금년 한 해 동안 우리 시의회는 ‘시민의 눈으로 시민의 마음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부여된 임무와 역할에 최선을 다해왔고 이는 우리시의회에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 그리고 애정 어린 충고가 있었기에 가능하다고 생각하며, 이에 제6대 의회 남은 기간에도 대전시민의 대변자로서 더욱 성숙되고 왕성한 의정활동을 다할 수 있도록 새로운 각오와 다짐을 해 나가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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