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영유아 보육예산 995억 투입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08.02.03 18:59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대전시는 올해 영유아 보육예산으로 995억원을 확보하고 본격 지원에 나선다.

이는 지난해 751억원 보다 32.5% 늘어난 것이다.

이에 따라 시는 소득수준별 차등보육료 지원을 확대해 6세 미만의 영유아를 보육시설에 맡기는 경우 차등보육료 지원대상을 1층(국민기초수급자) 및 2층(차상위계층), 월평균 4인기준 398만원 이하의 도시근로자 자녀 총 1만8759명을 대상으로 339억원을 지원한다.

이 중 4층 및 5층 보육료를 지난해 보다 각각 10%씩 인상 지원한다.

시는 차등보육료 지원을 위해 이달부터 주소지 주민센터에서 신청접수를 받아 소득인정액 조사를 거쳐 다음달부터 지원하게 된다.

민간보육시설 영아반 기본보조금 지원도 확대된다. 지원단가를 지난해 표준보육비용의 85%에서 90%로 상향하고 보육시설을 이용하는 0세는 34만원, 1세는 16만4천원, 2세는 10만9천원 등 총 186억을 지원한다.

또 만 5세아, 장애아, 두자녀 보육료로 9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만 5세아 보육료는 근로자 월 평균소득(4인기준 398만원) 이하 가정의 영유아 1인에 대해 월 16만7천원을, 두자녀 가정에 대해 0세 18만6천원, 1세 16만4천원, 3세 9만3천원, 4세 8만4천원을 지원한다.

장애 영유아 가정은 소득에 관계없이 장애인 등록 및 진단서 제출시 1인 월 37만2천원의 보육료를 지원한다.
이 밖에 시는 국공립·법인·시간연장 보육시설 교사 등 인건비로 137억원을 지원하고, 6억5천만원을 투입해 보육시설 평가인증제도 운영과 보육시설 종사자 보수교육을 강화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보다 많은 예산을 투입해 보육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부모들의 보육시설 선택권을 확대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재근기자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