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서장 이동우)는 지난달 25일 금강에서 발생한 실종자 명씨(52·남)에 대한 수색 작업을 24일 오후 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5일 오전 7시경 출근을 한다며 집을 나선 후 연락이 두절된 실종자 명씨의 소지품이 세종시 금남면 도남리 소재의 불티교에서 발견된 사건으로 대전둔산경찰서의 실종자 수색 의뢰와 관련해 세종소방본부와 합동으로 실종자 수색작전을 벌이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겨울철 낮은 기온으로 인해 수색이 어려워 작업을 진행에 어려움이 있다며, 명씨의 생사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소방서에서는 실종자 가족들의 애따는 심정을 위로하기 위해 보트 및 수난구조용 잠수장비를 동원해 실종자 수색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공주/정영순기자 7000soon@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