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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민과 함께하는 서남신용협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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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8.02.12 18:59
  • 기자명 By. 청주/최돈형기자 기자
청주시 상당구 서문동 136번지에 위치한 서남신용협동조합(이사장 김주형)은 청주 서남교회를 모체로 1980년 탄생한 서민금융조합으로 올해로 창립27주년을 맞고 있다.

연건평 400여 평의 4층 건물에 김주형 이사장과 유욱형 전무 외 16명의 임직원과 객장 및 회의실과 주민을 위한 문화관등을 갖추고 있으며 300억의 자산과 오천여명의 조합원으로 구성되어 운영되어지고 있다.

IMF를 겪으면서도 매년 15%이상씩 성장하고 있으며 조합원들에게도 타 조합보다 우수한 5%이상을 배당하고 있으며 특히 부실채권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 건실한 조합으로 운영되어 4년 연속 경영우수조합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서남신협은 서문시장이라는 재래시장과 청주의 최고 번화가인 성안길 인근에 위치하여 일반 소상인과 서민들의 사업자금등을 조달하는 역할 외에 소외계층을 위한 금융 서비스를 감당하며 건실한 조합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재래시장 활성화에 중요한 역활을 감당하고 있다.

또한, 김주형 이사장과 유욱형 전무는 시간이 날 때 마다 일일이 서민들을 직접 찾아 대화하며 건전한 금융소비를 위한 계몽과 투자 자문역활등을 해오는 등 발로 뛰는 영업을 통하여 건실하고 튼실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서남신협은 매년 불우한 이웃을 위한 자체 구호행사와 지역민을 위한 장학생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급하므로써 지역민과 함께하며 불우한 이들에게 삶의 용기를 불어넣어 주고 있으며 지역민들의 칭송을 받는 기관으로 조합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운영되어 지고 있다.

지난 2일 에는 제27차 총회를 개최하고 2007년도 감사보고와 FY2008 사업계획 및 예산을 심의 통과하고 차기 이사장 및 임원을 선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의 저명인사 및 국회위원 등 다수의 내빈들의 축하와 화환이 답지하였으며 경품추첨, 장학금 지급 및 불우이웃 돕기 성금 전달식도 함께 가졌다.

차기 조합이사장 선거에서는 서남교회 장로로 봉직중인 오무웅(65)씨가 선출 되었으며 부 이사장에는 오성일, 이사에는 이치훈 이봉수 최철용 김덕기 김영진 유제찬씨등이 유임 되었다.

차기 서남신용협동조합 이사장으로 선출된 오무웅 이사장은 40년 동안을 교육계에 몸담아 왔고 재임기간 황조근정훈장과 다수의 포상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 “국제기아대책충북본부장” 으로 봉사하고 있다.

또한 서남신협 발기인으로 현재 대표감사직을 맡고 있으며 서남신협의 창립인의 한 사람으로써 앞으로 경영능력에 거는 조합원의 기대가 크다.

그는 겸손과 근면으로 새로운 50년을 준비하는 미래지향적 경영과 조합원을 섬기며 받드는 자세로 서남신협을 이끌겠다고 소감을 피력하고 다음과 같이 소신을 밝혔다. △재임기간 자산을 배로 늘려조합원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며 △문화공간과 시설들을 확장하고 지역민에게 개방하므로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방”신협을 만들겠다고 다짐하였다.

특히, 재임기간동안 이사장 근무수당의 50%를 불우이웃, 장학금 및 어려운 조합원을 위한 지원사업금으로 내놓겠다고 약속하였다.

또한 종교단체에서 운영하는 협의의 경영에 머므르기 보다는 비 신앙인들이 자유롭게 이용하는 서민의 금고로써 서민금고의 기능을 충실히 하며 사랑과 포용으로 선교에 일조하는 제2금융권의 선두 주자로 그 역활과 소임을 다 할 것을 역설 하였다.

청주/최돈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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