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국회의원 이해찬 조치원의정보고회가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분위기에서 개최 됐다.
이번 의정보고회에서는 지난해 12월 1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세종시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과 예산 부수법안인 ‘국가균형발전특별법(세종시 별도계정 설치)’에 대한 의미설명과 질의응답으로 진행 됐다.
시민들은 개발지역과 구도심간의 격차 해소, 도시 난개발 대책, 상승하는 전·월세 대책, 조치원 특산품에 대한 지원책 등에 대해 질문했 다.
이에 대해 이해찬 의원은 도심 순환 재개발 방식 등으로 도심활성화 대책을 검토하고 있으며, 전·월세 상승에 대해서는 앞으로 공공임대주택 건설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답변했다.
또한 복숭아 등의 특산물 활성화에 대해서는 행정기관과 정치권이 협력하여 생산지원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끝으로 이해찬 의원은 “필요하다면 국회의원과 여·야 시의원간의 정책간담회를 통해 세종시 발전에 대해서 토론하는 기회도 갖겠다.”고 밝혔다.
14일은 한솔동주민센터에서 개최되며, 국회의원 이해찬 의정보고회는 오는 2월 5일까지 개최된다.
세종/김덕용기자 8658811@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