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지난 1일부터 도로명주소 사용이 전면 시행됨에 따라 시민 밀착형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도로명 주소 사용의 조기 정착을 위하여 읍·면·동 민원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특별교육을 실시했으며, 민원창구에 비치된 각종민원 서식의 주소기재 방법을 도로명 주소로 기재할 수 있도록 서식을 변경 비치하는 등 도로명주소 전면사용 시행으로 인한 주민 혼란이 없도록 적극 노력하고 있다.
또한 15일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개최된 2014 시정 연찬회에 참석한 이·통장 및 자생단체 회원 1800여명을 대상으로 성무용 천안시장과 최민기 천안시의회 의장이 홍보활동 현장에 직접 참여한 가운데 김기영 도시계획과장을 비롯한 과직원 10명이 도로명주소 사용 및 생활화 독려 홍보캠페인을 전개하며 리플릿을 배부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시는 앞으로도 요식업체, 숙박업소, 택배회사 등에 도로명주소 안내도 보급, 도로명 주소 조기 정착을 위한 지속적인 기관 간 긴밀한 협조 체계구축, 각종 민간단체 회의 시 찾아가는 홍보활동을 펼치는 등 공공부문은 물론 민간 전 분야에서도 도로명주소 사용이 정착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나갈 예정이다.
천안/김재란기자 sksch1115@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