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교통과는 우리민족 최대 명절중 하나인 설을 맞아 공주를 찾는 관광객과 귀성객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여객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여객자동차터미널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관광객과 귀성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주종합터미널과 유구시외버스터미널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대합실, 승강장, 화장실 등 터미널의 주요 시설물 안전상태와 청결상태, 표지판 등 각종 편의용품 비치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게 된다.
교통과는 점검결과 미비점이 발견되면 즉시 시정조치 하거나 보완명령을 내려 설을 맞아 공주를 찾는 귀성객에게 불편함 없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터미널 종사자들에게 안전사고 예방과 친절교육을 실시, 방문객들에게 밝고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해 관광도시 공주시의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정광의 공주시 교통과장은 “시외버스터미널은 공주시의 관문으로 공주의 얼굴과 같은 곳이다” 며 “환경 정비 외에도 세밀한 부분까지 점검해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거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공주/정영순기자 7000soon@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