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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8.02.21 18:38
- 기자명 By. /양철기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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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특검은 이날 오전 10시 공식 수사 발표를 통해 이 당선인을 둘러싼 의혹을 주가조작 및 BBK 관련 의혹, 도곡동 땅 및 다스 주식 소유, 상암DMC 특혜 의혹 등 3가지로 나누어 수사한 결과 모두 ‘무혐의’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또 수사 검사의 회유 및 협박 부분에 대해서도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정 특검은 수사 결과 발표에 앞서 ‘특검 수사를 마치면서’라는 제목으로 소감을 밝히며 “저희 특검은 언론과 사회의 이목에 있어서나 대통령 당선인을 수사한다는 면에서나 그 비중이 특히 강조되어 왔다”며 특검 수사에 대한 부담감이 컸다는 것을 시사했다.
그는 “특검팀 구성원들의 불굴의 노력과 조사 대상자들의 협조 그리고 국민의 관심과 언론의 도움으로 짧은 수사기간을 최대한 활용하여 우리가 조사하고자 계획했던 거의 모든 증거를 조사했다”며 밝혔다.
그는 또 “동행명령제의 위헌결정으로 참고인 소화조사에 차질이 있을가 우려도 했습니다만 특검팀이 조사를 원했던 참고인 중 이미 오래전에 출국했거나 행방불명이 된 사람 외에는 모든 조사대상을 조사했다”며 특검 수사가 충실히 진행된 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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