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지난 24일 제1회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중구 대흥동 260-9번지 일원 대흥4 주택재개발정비구역 및 정비계획(변경)안을 가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가결된 대흥4동 주택재개발지에는 5만739㎡ 규모로 주차장, 어린이공원, 도로 등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지상25층 721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이 건립된다.
시는 2013년 7월 주민설명회, 8월 주민공람과 중구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9월 중구 의회 의견청취를 거쳐 이번 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로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변경)을 확정했다.
2월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변경)이 고시되면 조합은 사업시행인가와 시공사 선정 등을 거쳐 사업을 본격 추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시는 이번 사업으로 주변지역 정비사업 추진에도 촉매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