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에 염홍철 시장, 함영주 하나은행 충청사업본부 대표, 대전사회적기업협회장, 마을기업연합회장, 협동조합연합회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시와 하나은행은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247개의 기업육성 지원을 위해 지역차원의 협력과제를 수행하고 기업의 조기 자립기반 마련에 노력하게 된다.
또,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하는 기관ㆍ단체가 계속 배출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여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가교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시는 사회적기업의 제품 판로지원을 위하여 공동브랜드인 ‘같이유’”를 개발하여 상용화로 홍보마케팅을 통한 매출향상과 기업 이미지를 새롭게 개선시키는 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과도 ‘같이유’홍보 협력과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우선구매 및 판로 확보를 위한 노력을 함께 펼쳐 나가기로 했다.
염홍철 시장은“ 앞으로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이 자립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기업 담당부서를 지정해 유관기관과 협력을 확대해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에 대한 세부 협력사업 추진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에 76개의 사회적기업과 48개의 마을기업, 123개의 협동조합이 지정 육성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