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지원 대상은 대학창업의 경우 대전지역의 14개 대학교와 대전시가 협약을 통해 각 대학의 예비창업자를 모집하여 선정된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대학에서 창업지원금을 집행하는 관학 협력체계로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추진 결과 지난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541명의 창업자를 지원해 356개 업체가 창업에 성공했으며, 현재까지 65%에 가까이 생존율을 보이고 있다.
주요 지원성과를 보면 매출기업 237업체를 통해 90억 원의 매출과 고용창출 623명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 창업을 완료한 기업을 위해 개발제품의 시장검증 및 테스트 지원, 창업기업의 해외진출 지원, 창업 후 기업경영의 애로를 창업멘토단을 통해 지원하는 등 창업지원의 전주기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발전시키는 방향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기창 시 기업지원과장은 “올해 창업지원을 통해 대전지역이 창업지원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러한 시의 사업이 대한민국 미래경제의 중심에 있을 기업인을 양성하고 지원한다는 생각에 큰 보람과 긍지를 느낀다”고 밝혔다.
한편,'대학 및 청년창업 500프로젝트'에 참가를 원하는 예비 대학생 창업자는 각 대학교 산학협력단 창업프로젝트 담당부서에서 신청서를 접수하고, 청년창업자는 대전경제통상진흥원에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