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이 금연을 원하지만 시간이 없어 금연상담을 받지 못하는 직장인 및 주민을 위해 금연을 희망하는 곳을 정기적으로 방문, 도움을 주는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이동 금연클리닉은 일산화탄소 측정, 니코틴 의존도 검사를 통해 현재 흡연상태를 확인하고, 개별적 상담을 통해 본인에게 맞는 금연 보조제 및 행동강화물품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가 지원된다.
또 지속 관리하며, 6개월 금연성공자에게는 성공기념품을 제공한다.
이동 금연클리닉 운영은 흡연자 5명 이상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6개월 동안 금연실천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현재 대영식품(주)의 22명의 흡연자가 이동 금연클리닉에 등록해 금연에 도전중이다.
기타 금연클리닉 관련 문의사항은 보은군보건소 건강증진계(☎540-5623)에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성인뿐만 아니라 청소년 흡연예방 등 흡연율 감소를 위한 다양한 금연 프로그램을 적극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은/김석쇠 기자 ssk4112@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