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영상 전문 배우 양성을 목적으로 대전시와 대전문화산업진흥원이 조성한 ‘코리아액션스쿨’은 한국 최고의 무술감독인 정두홍 감독이 총 지휘를 맡아 지난해부터 운영되고 있다.
특히 제2기 교육생 선발을 맞아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는 코리아 액션 스쿨은 더 나은 교육 프로그램을 위해 강사 및 장비를 대거 보강한다.
이에 따라 SBS 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주인공 하지원 씨의 대역을 맡았던 스턴트 우먼 유미진 강사가 2기 교육에 투입된다.
또 스쿠버 장비, 레펠, 와이어 장비 등 고난도 교육 장비도 올해 초 완비되어 한층 수준 높은 액션 교육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김기환 시 문화산업과장은 “‘코리아액션스쿨’은 향후 시민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라면서 “앞으로 대전 시민 뿐만아니라 외부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파급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