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5일 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이시종 충북지사, 홍성열 증평군수, 박석규 증평군의장 등 지역인사를 비롯해 250여명의 어르신이 참여한 가운데 ‘2014 노인일자리·9988행복지키미’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어르신들을 대표해 김정수(만77), 이중인(만72), 김성자(만62), 박옥자(만72)에게 위촉장이 수여됐다.
이번 사업에는 지난해보다 9800만원이 증가한 총 5억2000만원을 들여 9개 사업단에 244명이 참여하게 되며, 3월부터 시작해 12월까지 총 9개월간의 사업으로 1일 3~4시간, 주 3회 근무로 월 20여만원을 받게 된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사)대한노인회 증평군지회, 증평종합사회복지관, 삼보사회복지관, 증평군노인복지관에서 진행된다.
사업내용은 은빛증평지킴이, 행복한실버프랜드, 녹색환경지킴이, 초등학교급식도우미, 실버사랑도우미, 복지시설도우미, 은빛사랑채 등으로 올해에는 지역내 생활시설을 정비하는 생활근린시설 사업과 마을 어르신들의 안전을 돌보는 9988행복지키미 사업이 새로 추가 됐다.
증평/최돈형기자 cjvs0303@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