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에서 대전 국제교류센터와 삿포로 국제 플라자는 그동안 양도시 지자체간의 활발한 교류관계를 바탕으로 시민 중심의 실질적이고 한 차원 성숙된 교류로 이어나갈 것에 합의했다.
또 시민 방문단과 함께 4일 일본 자매도시인 삿포로시 출장길에 오른 김인홍 대전시 정무부시장 등 시 대표단과 시민 방문단 30여명은 삿포로 눈 축제 참석을 통해 양 도시간 우의를 다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체결은 양 도시간 민간교류를 추진하는 단체간 협약으로서 협약을 계기로 민간교류가 획기적으로 확대되어 양도시간 교류의 축이 관에서 민으로 전환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출장기간 중 시 대표단 일행은 삿포로시 방재 무선 통제센터와 재해물자 비축센터 등 선진화된 재난관리 현장 등을 살펴보고 7일 귀국길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