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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장 등 7명 명예훼손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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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8.03.02 19:00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사명대사 기념 사업회(사무국장 임인식)가 지난해 12월 13일 신준희 보령시장을 비롯해 보령문화 연구회 회장 편집인 등 7명을 향토사 연구를 빙자해 사명대사의 명예를 훼손 할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게재 했다며, 보령경찰서에 고소장을 낸 사실이 뒤 늦게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또 이들은 사명대사에 대해 명예를 훼손할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게재하고 출판기념회 까지 가져 내용이 사실인 것처럼 시민들에게 정당화 했다며 경찰에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고소장은 사)보령문화연구회(회장 전윤수)가 발행한 보령문화 제16집중 사명대사 보령관련설의 재검토의 내용이 논문을 빙자한 편협적 생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해 풍천임씨 보령종친회 문중의 명예와 사자에 대한 명예훼손,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등이 있다며, 고소장을 제출했다.

특히 신준희 보령시장에 대해서는 허위사실이 담겨있는 보령문화 16집을 발행하는데 200만원의 예산을 지원했다며, 함께 고소했다.

기념 사업회측은 아무런 자격도 없는 일부 교사들이 출판물을 이용 타 성씨의 족보기록 관련을 부정하고 개인적 추측으로 년대를 추정해 구체성 및 고증자료도 없이 임향과 사명당의 현손관계를 부정하고 성원 총록을 비평하는 대목이 허위로 작성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경찰관계자는 “현재 고소장이 접수돼 저자를 상대를 사실여부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으며 집필과정에서 공모사실이 드러날 경우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황의천씨는 “임향과 사명대사의 현손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 낮아 보령관련설을 말하는 것은 신빙성이 없다”며 “역사 교사로 역사적인 공인인 사명대사에 대해 진실을 검토해 시민들에게 진실을 알리기 위해 한 것이다”고 주장했다.

보령/손유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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