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의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도적적인 꿈을 창업으로 이어주는 국내의 대표적 창업사업화 지원 기관인 ‘중진공 청년창업사관학교’의 2014년도 입교자 선발이 시작됐다.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박철규)은 지난 오는 28일까지 중진공 청년창업사관학교 4기 입교자의 신청·접수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진공 청년창업사관학교는 기술창업을 준비중인 청년창업자(만 39세 이하)를 선발하여 사업계획 수립부터 사업화까지 창업단계 全 분야를 일괄 지원하여 젊고 혁신적인 청년창업CEO로 양성하는 창업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이다.
최종 합격자에게는 1년간 최대 1억원까지 시제품 개발 및 제작비, 창업 활동비 등 사업화 단계별 사업비(보조금)가 지원되며,창업 준비공간 및 창업 실무교육, 기술 및 마케팅 단계별 전문가 밀착 코칭과 사업화를 위한 정책 융자금 등이 연계 지원된다.
지난 3년간 청년창업사관학교는 기술 및 사업화 지원을 통해 총 681명의 청년 창업CEO를 배출해, 1414억원의 매출액 실현과 2114건의 특허권 등 지적재산권 등록, 2245명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이루고 있다.
특히, 금년도는 지방 청년창업자 지원을 강화하기 위하여 충남 청년창업사관학교(천안 소재)의 추가 개소를 준비중에 있으며, 충남의 경우 지역별 특화산업(정보통신,영상,엔지니어링,바이오)과 연계된 창업 아이템을 중점 발굴하여 지원함으로써 지역별 창업네트워크 연계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신청을 희망하는 39세 이하의 예비창업자 및 창업 3년 이내의 창업 초기 기업은 창업넷(www.changupnet.go.kr)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천안/장선화기자 adzerg@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