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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제공·오염방지 ‘一石二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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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8.03.03 18:28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최근 농촌인구 초고령화가 사회적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홍성군은실버세대의 유휴인력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버환경감시단을 구성해 노인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한편 홍성의 환경을 지키고 있다.

지역환경의 파수꾼으로 활동하게 될 실버환경감시단은 지난 29일 군청 회의실에서 위촉식을 갖고 11명에 대해 위촉장 수여 및 환경오염 사전예방을 위한 감시단 활동 및 준수사항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60세 이상의 노인들로 구성된 실버환경감시단은 오염물질 불법 투기·소각 행위, 퇴비의 침출수 무단배출행위 등 생활주변에서 발생하는 크고 작은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활동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실버환경감시단을 운영한 결과 기대이상의 성과를 거둬 올해도 기대가 크다며 무엇보다도 노인들이 보람과 긍지를 갖고 열심히 참여해줘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홍성/박명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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