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12일 오전11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축산단체 임원 및 관계자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축산사업 대상자 및 가축방역 약품 선정 협의회를 개최하고 축산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사업 추진에 대한 세부 사항을 논의했다.
군은 올해 축산안전경영 및 가축방역 업무 등 총 29건의 주요사업에 4억 3000만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이날 협의회에서는 이와 관련한 축산지원사업을 신청한 310농가에 대한 적격여부를 심사하고 지원대상 규모 이하로 제외 된 20농가를 제외한 290호를 선정했다.
군은 선정된 290농가에 대해 보조금 균형집행을 추진하는 한편 축종별 단체 정기회의시 보조금 집행, 정산, 사후관리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 될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약품 등 28개 품목의 8700만원 상당의 약품 구입을 위한 제품선정에 대해 심의를 했으며 조사료 생산기반확충사업 3건에 1억 9800만원과 축산분뇨처리시설 등 2건에 1억 400만원 등 총 5건에 3억 200만원을 2015년도 농림사업 국비예산으로 확보하는 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증평/최돈형기자 cjvs0303@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