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오송국제바이오엑스포조직위 국제학술회의 업무협약

‘스트레스 관련 질환과 치료제 및 신약개발 동향’ 등 주제로 개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4.02.12 18:36
  • 기자명 By. 신민하 기자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시종·오영교)는 12일 오전, 충북 C&V센터 중회의실에서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오태광), 한국유전자세포치료학회(회장 이춘택), 국제제약공학회한국지부(회장 이정길)와 국제학술회의 개최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14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협약기관들과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바탕으로, 바이오 관련 노벨상 수상자와 세계적 석학이 연사로 참여하는 수준 높은 2개의 국제학술회의를 마련할 계획이다.

엑스포 기간 중 개최되는 국제학술회의의 첫 번째 행사는 현대인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스트레스 관련 질환과 치료제 및 신약개발 동향‘이라는 주제로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주관한다.

학술회의는 당뇨, 대사질환, 고혈압 등에 대한 신약 후보물질 개발현황을 소개하고, 국내· 외 제약사 간 최신정보를 교류하여 비즈니스와 연계되도록 세션을 구성했다.

이 행사는 2004년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아론 시에차노버(Aaron Ciechanover, 이스라엘/테크니온 공대교수) 등 18명의 국내·외 연사가 주제에 대해 활발한 토론을 벌이고 6개국 300여명의 바이오의학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유전자세포치료학회&국제제약공학회한국지부에서 주관하는 회의로 퇴행성관절염치료, 암유전자치료, 줄기세포치료 등을 주제로 세션을 구성하였으며, 백신연구가 이정길박사(식약처 특별자문관), 크리스 에반스(Chris Evans, 하버드대교수), 릭 모간(Rick Morgan, 미국 국립암연구소) 등 세계가 인정하는 국내·외 저명인사 25명이 참석하여 강연할 계획이다.

특히, 이 행사에는 유전자 세포치료를 선도하고 있는 노바티스, 암젠 등 세계굴지의 바이오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하기로 했다.

이차영 사무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조직위는 차세대 바이오의약품 기술개발 결과를 공유하여 한국이 의약품 해외수출 및 글로벌 신약 창출을 통해 세계 10대 제약강국으로 도약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충북이 세계적인 바이오밸리로 자리매김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청주/신민하기자 hkbsch@dailycc.net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