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색 풍선으로 아름답게 꾸며진 아취와 연단주위에도 풍선아트로 장식하여 유치원과 1학년을 입학하는 학생들을 마음을 가볍게 했다.
이날 식장의 풍선아트는 선생님들이 유치원과 1학년입학생을 맞아 선생님들이 함께 꾸몄다.
이날 유치원에 취원하는 학생들에게는 학교 측에서 마련한 가방을 교장선생님이 일일이 나누어주고 격려하였으며, 이를 받아든 유치원생은 노란색가방이 자랑스러운 듯 부모님께 자랑을 하여 식장분위기가 사랑으로 넘쳤다.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어린이들에게도 학용품셋트를 학교에서 마련하여 한 명 한명에게 나누어주고 격려하였다.
이날 취원식과 입학식에서는 유치원생과 1학년 입학생이 부모님 앞에서 올 1년 동안의 다짐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부를 열심히 해서 올100을 받을 거예요” “열심히 공부하여 상을 받을 거예요”등을 발표해 부모님과 재학생으로부터 박수를 받기도 했다.
또, 어떤 어린이는 “반장이 하고 싶다”는 다짐을 하기도 했다.
가남초등학교 입학식을 시루떡을 준비하여 시루떡에 촛불을 밝히고 금년 한해의 소원을 비는 시간을 마련했다.
그리고 시루떡을 잘라 학부모와 학생이 같이 나누어 먹으며 입학을 했다.
1학년 입학생의 학부모는 “강당에 예쁘게 단장한 풍선아트가 아름다웠으며, 케이크가 아닌 시루떡으로 축하를 하니 보기 좋았다”며 우리 딸이 1학년에서도 오늘 다짐한 것처럼만 자라주기를 바란다며 첫딸이 학교에 입학하니 마음이 날아갈듯 기쁘다는 마음을 나타냈다.
한상돈 교장은 “첫 출발을 선생님과 학부모 재학생과 함께하며, 이제는 취원식과 입학식도 학생위주로 진행하여 먼 훗날에도 입학식이 아름다운 추억의 한 장면으로 영원히 기억되길 바란다”며 색다른 입학식의 소감을 밝혔다.
청양/김순선·윤용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