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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8.03.05 19:09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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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삼각편대는 면사무소 사회복지사인 박연진(28)씨와 독거노인 생활지도사인 김용순(53), 박순옥(36)씨 등 3명의 애칭으로, 지난해 6월부터 시행된 ‘독거노인 생활지도사 파견사업’을 통해 독거노인들로부터 큰 칭송을 받고 있는데,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 5일 동안 관내 독거노인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질병이 악화되거나 폭염, 범죄, 화재 등에 노출되는 사태를 예방함을 물론 실태조사를 통해 파악한 독거노인의 개인별 필요에 따라 돌보미서비스나 전문요양병원 입소 등 서비스를 연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예산사랑 한가족 맺기 1대 1 결연사업을 통한 결연사업과 독거노인 생일상 차려주기 등 다양한 복지행정에 대한 안내와 매주 2회 오가면 복지회관에서 독거노인과 함께하는 비즈공예를 실시하는 등 지역공동체 의식에도 크게 앞장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독거노인 돌보미 사업 혜택을 받고 있는 역탑리 김 할머니는 “내 부모 형제라도 이렇게 까지 세세하게 돌봐주지는 못할 것이라며, 언젠가 한번은 집에서 떡국이라도 끊여서 대접하고 싶다며” 강한 친밀감을 보였다.
한편 복지삼각편대의 한축을 담당하고 있는 김용순 생활지도사는 “자그마한 보살핌에도 큰 감명을 받고 있는 독거노인 분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았으면 하는 바램이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한다”고 그동안의 심정을 밝혔다.
예산/이춘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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