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이 2014년 추진예정인 군도와 농어촌도로 확포장사업에 대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도로 확포장사업은 도로 교통망 확충을 통한 지역간 균형발전과 도로이용자의 교통편익에 크게 기여하는 사회기반시설로 사업의 중요성을 고려할 때 지역주민과의 소통이 더욱 요구되는 사업이다.
군은 지역주민과 토지주의 의견을 수렴해 원활한 토지보상과 효과적인 사업추진을 위하여 지난 17일 대소면 부윤리 ‘부윤-부윤간 농어촌도로확포장사업’을 시작으로 18일 삼성면 선정리에서 ‘대풍-내송간 군도확포장사업’, 오는 20일 음성읍 신천리에서 ‘음성읍 농어촌도로확포장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가지기로 했다.
장재덕 건설교통과장은 “사회 기반시설인 도로의 개설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해당지역 주민과 이해관계인에게 사전설명을 충분히 실시해 문제점을 사전에 도출하여 보다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사업이 이뤄 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도 군도·농어촌도로 사업추진시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도로개설사업의 추진현황과 노선선정에 대해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고 열린 도로행정 구현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음성/김학모기자 kimhm1295@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