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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음식 연구로 농업경제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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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8.03.09 18:06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달수)는 지난 7일 농업기술센터생활과학실에서 군향토음식연구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토음식연구회 연시총회를 개최하고 ‘퓨전음식 떡샌드위치만들기’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이날 실습교육은 이연순전통음식개발원장께서 ‘우리떡의 발달과 퓨전화되는 떡이야기’ 이론교육과 ‘퓨전음식 떡샌드위치만들기’ 실습교육을 실시했으며 군향토음식연구회 문금순회장으로부터 향토음식연구회 연간 활동계획수립과 과제교육 계획 및 전시행사계획, 우리농산물소비촉진계획, 인쇄물발간계획등주요추진일정을 세웠다.

특히 앞으로 추진되는 쌀을 이용한 실습교육으로 편류, 단자, 치는떡, 말이떡등의 건강떡만들기와 산야초를 이용한 음식가공실습과 지역특산물을 이용한 손님접대음식만들기 과제교육은 회원으로부터 많은 인기를 차지할것으로 예상되고 주요 과제교육일정은 떡만들기로서 두텁단자, 매화떡, 고갈떡, 쌈지떡, 단자만들기와 특산품이용 손님접대음식만들기, 회원솜씨나눔행사, 특색·자연음식점 현장교육, 쌀축제행사에 참석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생거진천쌀을 이용한 선물용 패키지개발과 전시시식회 개최를 계획하고 있으며 주위에서 잊혀져가는 전통 향토음식의 요리법을 향토음식연구회원들에게 전수시키므로 전통향토음식 요리법 보존에 역할을 다하고 지역 전통식생활 문화의 정통성을 갖고 올바른 식생활문화를 정립하면서 전통방식을 자료화하고 전파할수 있는 강사요원과 정예회원을 육성하고 발굴하는데 그목적을 두고 교육을 추진할 방침이다.

진천/박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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