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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개방교도소, 구인·구직 만남의 날

출소예정자 33명 중 24명 채용 약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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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4.02.20 19:13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천안개방교도소(소장 정병헌)는 지난 19일 소내 대강당에서 33명의 출소예정자를 대상으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지역 중소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출소자의 취업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지역 중소기업 등 7개의 구인기업과 천안고용센터, 신용회복위원회,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소상공인지원센터 등 4개 유관기관의 참여로 이루어졌다.

이번 행사에선 출소예정자 33명 중 24명이 채용 약정됐으며 출소 후에도 지속적으로 참여 업체와의 교류 및 한국법무복지공단과 협력을 통해 장기근속을 유도하는 등 사후관리에도 힘쓸 예정이다.

정병헌 소장은 “앞으로도 다양하고 지속적인 취업·창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수용자의 원활한 사회복귀를 도와 사회적응훈련원으로써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까지 상하반기 연 2회 개최하던 ‘출소예정자 구인구직 만남의 날’은 올해부터 짝수 달마다 연 6회로 늘려 개최된다.

천안/장선화기자 adzerg@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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