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공직자들이 지방 3.0 추진 2년차를 맞아 실천결의 대회를 개최한다.

내달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 될 이번 결의 대회는 개방과 공유, 소통, 협력의 4대 핵심가치를 기반으로 시민공감대 형성 및 성공적 추진을 다짐하게 된다.

지방3.0은 지역사회의 역량을 최대한 이끌어낼 수 있는 혁신전략이라는 점에서 반드시 이루어야 할 과제이며 4대 가치의 적극적인 실천으로 조기에 소통행정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참석 공직자들은 실천결의 사항으로 시민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정보는 모든 과정을 사실 그대로 사전 공개하고 시민이 자유로운 활용을 통해 지식을 창출할 수 있도록 공공데이터를 최대한 개방하며 시정 정책 전 과정에 대한 시민참여를 확대, 다양한 협력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부서, 기관 간 칸막이를 없애는 한편 일하는 방식을 조직 중심에서 과제 중심으로 전환, 시민중심의 성과를 창출하며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미래 전략을 수립한다.

이와 함께 항상 시민의 입장에서 바라보고 생각함으로써 시민 개개인에게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정보 취약계층에 대해 행정서비스의 접근을 향상시킨다.

끝으로 새로운 정보기술을 활용, 모바일 기반의 생활 밀착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내용이다. 시는 이번 공직자 실천결의 대회를 통해 시민과의 소통행정을 적극 실천함으로써 지방3.0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제천/조경현기자 jgh1554@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