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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차 없는 거리’ 운영

넷째 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10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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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4.03.03 15:16
  • 기자명 By. 선치영 기자
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이달 29일부터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저녁 10시까지 문화흐름 중교로인 으능정이 네거리에서 중구 보건지소 네거리 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운영 한다고 3일 밝혔다.

구는 중교로 970M에 보·차도 병행도로 시설사업이 조기 완료됨에 따라 문화예술단체와 대전시의 협조를 받아 이곳을 전통과 문화예술이 숨쉬는 ‘문화흐름 중교로 거리’를 조성하여 원도심 지역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탈바꿈 하고자 준비하고 있다

먼저 매월 1회 차 없는 거리를 운영해 거리공연과 아트프리마켓, 작품 전시 등 문화와 예술이 숨 쉬는 공간으로 조성하게 된다.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즐기게 하기 위하여 구역별 장르를 두어 운영하는 것이다. 1구역인 대림빌딩~바다황제에서는 어울마당과 풍물마당이 흥겹게 공연되고, 2구역인 바다황제~사리원면옥에서는 각종 부대행사가 개최되고, 3구역인 사리원면옥~천주교 앞에서는 다양한 공연행사와 댄스마당이 펼쳐지게 된다.

또한 생동감 넘치는 어울 마당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인 및 문화예술 관련 단체들의 끼와 열정을 발산하는 장소제공과 함께 익사이팅 대전 2014 원도심 활성화 프로젝트 사업과도 연계하여 구역별 테마별 볼거리, 즐길거리, 체험거리, 먹거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게 된다.

이달 29일(토)에는 ‘차 없는 거리’ 선포식에 이어 손유상 통기타 가수와 방인숙 모녀 경기민요 명창 공연, 길거리 퍼포먼스 등 다양한 행사와 함께 아트프리마켓을 비롯한 특색 있는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준비된다.

박용갑 중구청장은“차 없는 중교로 거리가 문화예술 공간으로 재탄생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이곳이 문화예술인은 물론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면서 체험하는 중부권 최고의 어울 마당으로 자리 잡게 되어 침체된 원도심 활성화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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